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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Note 13

2 min read

Mar 23-29, 2026

무사히 개인 앱 출시를 마쳤다. 오랜만에 하는 업데이트라 조금 급하게 진행한 감이 있어서 아쉬움도 남았다. 외주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로 개인 앱 개발이 하다가 끊기고, 다시 하다가 또 끊기는 식으로 이어져서 흐름이 자주 끊겼다. 그래서 전체를 다시 확인하고 버그를 수정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실제 데이터를 넣고 테스트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나한테 맞는 AI 프로그래밍 방식이 잡혀 가는 것 같아서, 다음 업데이트는 조금 더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외주 프로젝트는 주요 기능을 대부분 마무리해서 부수적인 작업들을 조금씩 진행했다. 미사용 코드를 정리하거나, 개발 과정에서 자주 빠지던 부분들을 보완하는 일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면서 코드에도 조금씩 더 익숙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외주 프로젝트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AI 프로그래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정도 자유도가 있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방식으로 AI 프로그래밍을 실험해 볼 수 있었다. 결국 수입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M1 Pro MacBook Pro를 macOS Tahoe로 업데이트했다. 개인 프로젝트까지 어느 정도 마무리한 뒤에야 할 수 있는 일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결국 해냈다. 디자인은 익숙해져야겠지만 새로운 기능들을 직접 써 보면서 또 다른 것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된 점이 좋다. 이미 새로운 앱 아이디어도 몇 개 떠올라서, 조금 더 다듬은 뒤에 개발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조금씩 생각한 것들을 실제로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날이 많이 풀렸다. 꽃도 많이 피고 땅에서는 새싹도 많이 올라왔다. 기온이 작년 4월쯤과 비슷해서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큰일인데 싶다가도, 이것도 견뎌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월이 끝나 가고 있다. 2026년 1분기도 지나가고 있다. 다음 분기도 또 잘 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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