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0–26, 2026
이번 주는 외주 프로젝트 테스트하다가 버그를 발견해서 수정 작업을 진행했다. 여전히 중복 호출하는 곳이 있어서 코드 정리 작업이 계속 이어졌다. 이번에는 Dead Code 제거 작업을 크게 했다. -780라인 이상으로 코드베이스 상당량 슬림화되었다. 이거는 구조가 잘못되었다기보다는, 개발했던 기능들을 출시할 때 cut off 되면서 남겨진 코드들이 많아서 그렇다. 그리고 더 이상 코드 작업을 하지 않도록 마일스톤을 닫았고, 프로젝트 전반적으로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 프로젝트는 이제 버그 수정하면서 다음 버전 준비하고 있는데 벌써 100번째 PR을 만들었다. 마이너 버그 버전 준비하면서 Product Page Optimization도 같이 진행했다. 앱 판매량이 아주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앱 스크린샷 도움으로 더 늘릴 수 있는지 궁금해서 실험하기로 했다. 마침 ASO 관련 AI 스킬을 발견해서 써보다가 마지막에는 내가 직접 다듬어서 새로운 스타일의 앱 스크린샷을 만들었다.
AI 프로그래밍하면서 프롬프트 하나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밤늦게 잠드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하루 루틴을 잘 잡기 위해서 규칙을 정했는데, 특정 시간 내에 특정 작업들만 하도록 나만의 규칙을 만들었더니 조금 나아졌다. 물론 속도는 더 느려졌지만, 생활 루틴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AI 관련 새로운 시각들도 알게 되었는데
- ‘AI를 사용하면 모두 개발자가 된다’는 말은 ‘카메라를 사용하면 모두 사진작가가 된다’는 말과 비슷하다.
- 농약으로 친 농작물과 유기농 농작물처럼, AI로 만든 작품이랑 순수 인간이 만든 작품에는 차이가 있을 거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미완의 아름다움.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 나온 고민상담 중 일부)
지난 주에도 생각했지만 점점 AI로 많은 것을 만들 수 있고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그 수많은 것들 사이에 가치 있는, 특별한 것들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간 장인 정신처럼 한땀 한땀 정성 들여서 만들어야 빛을 발휘하는 것 같다. 물론 그 작품을 만드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어떤 차별점이나 특별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