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15–21, 2026
오랜만에 방 구조를 바꿨다. 전부터 책상과 침대 위치를 바꿀까 고민을 했는데 책상이 워낙 커서 침대랑 책상 위치를 바꿀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다행히 딱 맞아서 침대랑 책상 위치를 바꿨다. 문을 열면 답답해 보였는데 구조를 바꾸니까 뭔가 좀 덜 답답하고 환해진 느낌이 든다. 오랜만에 방 청소도 신경 써서 해서 좋은 기운을 받고 들어왔으면 좋겠다.
날이 많이 더워져서 달리기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그래도 역시 땀 나게 운동해야 개운하고 생각도 정리가 되고 좋은 것 같다. 팔은 미묘하게 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스트레칭 좀 하려고 밴드를 구매했다. 하체는 달리기 하니까 상체 혹은 코어 운동을 빼먹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I Need That Widget 앱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기능을 조금씩 추가하다 보니 늦춰지고 있다. 생각지 못한 기능에 재미가 붙여서 조금씩 개선하면서 다듬고 있다. 오랜만에 개발에 재미가 붙어서 며칠 Codex랑 같이 티키타카하면서 개발했다. 그런데 확실히 리뷰하면 할수록 코드 수정이 들어가야해서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고 있다. 하지만 즐겁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더 많은 기능을 붙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새로운 앱 윤곽도 어느 정도 잡혀서 프로토타입도 만들었다. 새로운 수입이 필요해서 이 앱을 인앱결제 혹은 구독제로 해야 할지 아직 고민이 많다. 사실 구독제로 해야 내가 그래도 매달 최소 얼마를 받을 수 있는데, 구독제로 할 만큼의 매력적인 포이트도 만들어야 한다. 사실 굉장히 간단한 앱이라 어떻게 어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시장도 아예 다른 초점이라 될지도 걱정이지만 상대적으로 없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한다.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우선 내부적으로 테스터 모집하고 나서 출시할 예정이다. 예정은 INTW 앱 신규 출시 후 6월 릴리스 안에 출시하고 싶다.
INTW 앱 데이터 분석하면 이미 지난 분기 성적보다 이번 분기 성적이 좋고 매달 조금씩 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한지 잘 모르겠다. 목표를 너무 크게 잡고 있어서 그런건지, 나빠지지 않거나 그대로이지 않아서 기뻐야 하는데 마음 편히 좋아하지 않아서 좀 슬프다. 얼른 이 힘든 상황을 잘 견디고 버텼으면 좋겠다. 안정이 되다가도 다시 불안정 되고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 롤러코스터 타면서 소소한 행복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