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2–18, 2026
삶의 질을 높이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나를 가꾸는 데에 쓰는 소비가 있을 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수도 있다. 나는 여러 가지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게 있는데 바로 Kagi 검색이랑 YouTube Premium 구독하는 것. Kagi search는 내가 보기 싫은 사이트를 필터링해서 내가 필요한 것만 검색 결과로 나와준다. 나무위키나 디씨 등 이런 사이트를 거르고 내가 신뢰하는 사이트들을 상단에 높게 노출해 준다. 그리고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보기 싫어서 구독했다. 그 짧은 시간을 못 참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다. 신경 안 써도 되는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 준다. 만약 인스타그램도 광고 제거하는 구독제 상품이 나온다면 나는 바로 구독할 거다. 엄청 비싼 트위터 광고 제거하는 구독도 하는 이유가 그거다. 나한테 해로운 광고를 덜 보게 하는 것. 하지만 트위터 구독 상품은 너무 비싸서 선뜻 추천하고 싶지 않다.
습관을 만들려면 3주가 걸린다고 한다. 시계를 오른쪽으로 차다가 다시 왼쪽으로 차고 있는데 습관처럼 시계를 보려고 하면 오른쪽 팔을 들거나 시계를 다시 찰 때 오른손에 차려고 한다. 3주 시간이 더 필요하다. 오른손으로 시계 보려고 하면 아직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직 완전히 가동 범위가 회복이 된 것 같지 않았다.
다치고 나서 몸의 반응이 예민하게 느껴진다. 예를 들면 달리기 할 때 왼팔이 조금 더 예민하게 뛸 때의 충격? 떨림이 잘 느껴진다. 요즘 들어 하루를 보낼 때 조금만 더 하면 무리겠다 하는 생각이 잘 든다. 하나의 일인데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도 반복적으로 브레이크를 걸려고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욕심 부리다가 화를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이 뇌에서 예민 반응으로 자꾸 브레이크를 거는 것 같다. 덕분에 조금 속도를 천천히 하자 생각이 들지만 아직 한 편으로는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번주는 혼자 작업하는 시간을 조금 가졌는데, 금요일까지 열심히 일 했다. Claude Code Max 사용하니 limit 제한 없이 필요한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가 내가 익숙한 게 아니어서 작업하면서 이해하는 방향으로 갔다. output style을 explanatory로 하면서 작업할 때 마다 Insight으로 조금씩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작업할 때 효율을 위해서 agent 2개 만들어서 작업하라고 지시했다. Claude Code가 프로젝트 코드를 읽지만 가끔 깊게 읽지 않아서 놓치는 작업들이 생기고, UI 작업할 때도 잘 되는 것들이 갑자기 레이아웃이 깨지는 등, 그런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최소한의 agent를 생성해서 작업할 때 이용하라고 지시했다. 덕분에 놓치는 작업들이 점점 줄어들었다.
큰 일을 거의 끝냈다. 이제 남은 일들도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살짝 불안하지만 해내야 한다. 1월 말을 편안하게 마무리 하려면 해야 한다. 힘내자.